영국, ‘빌드백 그린’ 정책 추진..전기차에 310억 투자
영국, ‘빌드백 그린’ 정책 추진..전기차에 310억 투자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3.24 16:22
  • 조회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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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전기차 혁신’에 2천만 파운드(약 310억원)를 투자한다.

이 자금은 ‘빌드백 그린’ 정책의 일부이다. 영국은 '2030년 가솔린 및 디젤 신차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도 2035년에 끝이 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교통부에 따르면, 새로운 연구개발 투자는 영국이 전기차 설계 및 생산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에 도약할 수 있게 고안했다. 또 정부의 ‘빌드백 그린’ 정책의 일환으로 영국이 2035년까지 모든 신차 및 밴을 탄소 배출 제로 상태로 전환하도록 돕겠다는 의도다. 영국 정부는 전기차 혁신 뿐만 아니라 도시 혁신 프로젝트 스타트업인 어반 포사이트에 300만 파운드(약 47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이 자금은 첨단 전기차 충전기 개발에 투자됐다.
 
한편, 그랜드 샤프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혁신에 투자하는 것은 탈탄소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영국 전역의 탄소 배출 제로 프로젝트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자금 지원은 영국이 차세대 전기차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이 전기차 혁신의 글로벌 리더가 돼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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