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구동..주행거리 겨우 400km 넘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구동..주행거리 겨우 400km 넘었다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4.1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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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현대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첫번째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아이오닉5 중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롱레인지 후륜구동(20인치 휠) 모델은 1회 완전 충전시 최대 405km를 달릴 수 있다.

롱레인지 모델에 장착되는 배터리 용량은 72.6kWh다. 상온에서 405km를 달릴 수 있으며, 영하 6.7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354km로 인증을 받았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구동 주행거리는 현대차가 판매하던 코나 EV(405km)와 동일하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주행거리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이보다 한 사이즈 작은 휠을 장착할 경우 주행거리는 429km로 예상된다.

주행거리가 공개되자 인터넷 상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500km 근접한 주행거리를 기대했던 소비자들은 예상보다 짧은 주행거리에 실망했다는 의견이다.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완전 충전으로 496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5kWh로 아이오닉5 롱레인지와 엇비슷하다. 모델3 롱레인지는 AWD가 기본이다.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가 예상보다 짧은 데는 코나EV 배터리 화재 리콜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주행거리를 짧게 가져가는 대신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아이오닉5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이 여의치 않다는 것.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구매 보조금이 서울의 경우 상반기에 동이 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 기준 아이오닉5 구매 시 800만원의 정부 보조금과 서울시 400만원의 보조금을 더해 총 12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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