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하이브리드 대박 전망..1.6L 가솔린 터보 복합연비 18km/L
K8 하이브리드 대박 전망..1.6L 가솔린 터보 복합연비 18km/L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4.14 10:4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 K8
기아 K8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K8이 지난 8일 정식 데뷔했다. 이름을 바꾼 것은 물론 이전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 변경과 더불어 편의안전장비 대대적인 수술을 마쳤다. 그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파워트레인이다. 2.5L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AWD를 선택할 수 있는 V6 3.5L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다음달에는 쏘렌토에 사용하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격한다.

1.6L 가솔린 터보와 전기모터를 조합한 K8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8km로 알려진다. 시스템 합산 총출력은 230마력으로 기존 K7 하이브리드에 사용하던 2.4L 가솔린과 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출력이 높다. 지난해 출시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조합이다.

K8 하이브리드는 주력 트림인 시그니처 기준 4005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까지 유효한 개별소비세 3.5%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을 모두 더하면 실 구매가는 38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엔진룸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인기는 차종을 가리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출시한 기아 쏘렌토와 현대 투싼 등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등장한 4세대 쏘렌토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판매된 4세대 쏘렌토는 7만6883대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대 수는 2만4278대로 대략 3분의 1을 차지한다. 지난해 9월 등장한 투싼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세가 이어진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간 1만3960대의 4세대 투싼이 팔려나갔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은 6606대다. 판매 모델 중 절반 가량이 하이브리드 몫이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이제 ‘SUV=디젤’이라는 공식은 옛 말이 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차종을 가리지 않는다. 이제는 미니밴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는 시대다. 대표적으로 13일 출시한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가 있다. 같은 날 공개한 현대 스타리아 역시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전동화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전동화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 몇 년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강세가 예상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석주 2021-04-17 22:50:29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