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20마력 고성능 모델S 플래드 10일 출시..1억원대
테슬라, 1020마력 고성능 모델S 플래드 10일 출시..1억원대
  • 김원진
  • 승인 2021.06.08 09:00
  • 조회수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모델 S플래드 1020hp 

테슬라가 1000마력이 넘는 고성능 전기차 개발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번에 새로 출시할 모델플래드(plaid)  플러스는 출시하지 않는다"며 "기본 플래드도 1천마력이 넘어충분히 가속력에서 기존 “류디큘러스(ludicrous)” 모드 보다 빨라 우주선을 탄 느낌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모델S의 루디큘러스 모드를 상하면 제로백이 2.4초에 불과하다. 플래드는 역대 전기차 최고 기록인 2초에 주파가 가능하다. 

모델 S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플래드 기능을 머스크 CEO가 앞장서서 SNS통해 과하게 홍보하는 걸로 보인다 .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 과는 달리 매년 새로운 차량을 업레이드 하는 형태의 연식변경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는 편이 아니다. 새로운 옵션이나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언론에서 주목을 받는다. 

2021년 모델 S 플래드 인테리어 
2021년 모델 S 플래드 뒷자석 

내부 디자인까지 매력적으로 바쒼 2021년형 모델S 출시는 6 10일이다. 머스크는 "출시 막판에 작은 수정이 필요해 1주일 더 걸린다"고 언급했다.

가격대는 현재 테슬라 차량 가운데 가장 비싸다. 11만9900달러(약 1억3500만원)에 미국에서 판매한다. 자율주행 옵션는 1만 달러를 더 추가해야 한다.  이번 모델 3는 테슬라 차량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출력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1000마력을 넘은 모델이 없었지만 모델3 플래드 모델은 1020마력이 나온다.  모델 3 플래드 모델은 최고 시속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도 살짝 변화가 있다. 테슬라의 이미지에 맞게 모던하면서 미래적인 뉴 핸들과 17in  터치스크린, 그리고 뒷 자리에도 엔터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스피커는 22개가 달린다. 아울러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가능하다. 뒷 트렁크와 앞 트렁크는 스포츠카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단 이상의 적재공간이 나온다. 뒷좌석을 접으면 성인용 자전거 1대가 손쉽게 들어간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