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가성비 좋은 첨단 전기차'..미국서 호평
현대차 아이오닉5 "가성비 좋은 첨단 전기차'..미국서 호평
  • 김원진
  • 승인 2021.06.15 10:00
  • 조회수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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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이오닉5 사이버 그레이 외관 모습 

미국에서 하반기 인도될 현대차 아이오닉 5 2022년형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단점이라고는 꼽을 만한게 없다는게 공통된 의견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24일 공개를 했다. 

아이오닉5는 우선 독보적인 유니크한 다자인이 매력이다. 외관은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futuristic) 연출했다. 색상은 6가지로 팬텀 블랙, 싸이버 그레이, 아틀라스 화이트, 디지털 티얼 (teal), 루시드 블루, 슈팅 스타 등이다.  모터 최고출력 225마력, 35.67 kgf.m를 발휘한다. AWD가 탑재되는 경우엔 총 최고출력 320 마력, 최대토크 61.6kgf.m까지 나온다.   

자동차 전문 미디어 '더카커넥션(thecarconnection)'은 현대 아이오닉 5의 장점을 여럿 꼽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레트로(Retro)한면서 미래와 초현대적을 넘나드는 외관 디자인"이라며 "작은 소형차지지만 안전하고 첨단 안전 기능도 가득 찬 차량"이라고 칭찬했다. 또 '그린카리포트(greencarreports)'는 "아이오닉5의 장점은 완전 충전까지 매우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불과 18분 밖에 안 걸리고 양방향 충전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집에서 정전이 일어날 경우엔 차량 배터리를 이용해 냉장고도 다시 킬 수 있는 전력량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2022년 아이오닉5 안테리어

미국에서 출시될 현대 아이오닉 5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만 판매된다. 58.0kWh 스탠다드 배터리 모델은 미국의 장거리 주행이 많은 시장 특성과 맞지 않아 투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완전충전 예상 주행거리는 AWD 적용시 269마일 (432km), SE 2WD와 SEL 2WD가 300 마일 (482km)이 나온다.

현대차는 022년 아이오닉 5 모델은 5월 24일 미국 17개 주에서 먼저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일리노이, 플로리다, 조지아, 메인, 메릴렌드, 매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노스캐룰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텍사스, 버몬트)

아이오닉  5 모델은 현재 미국에서 수입 브랜드 가운데 가장 앞선 전기차로, 아울러 저렴한 가격대로 주목을 받는다.  가성비가 좋은데다 뛰어난 반자율주행기능과 화려한 편의장치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아울러 LA 같은 대도심에서 판매가 호조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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