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인기 이어갈 링컨..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포드 F150 인기 이어갈 링컨..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 김원진
  • 승인 2021.06.23 09:00
  • 조회수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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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가 전동화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달 F150 전기차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탄력을이어가기 위해서다.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은 최근 브랜드 최초 전기차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기 차량은 2022년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다. 차량의 정확한 모델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차는 링컨 SUV인 에비에이터(Aviator), 코세어(Corsair) 하이브리드 버전을 잇는 전동화 모델로 순수 전기차다.

링컨 신차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속도로 전용 반자율주행 기술도 탑재한다다.

링컨은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30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친환경차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노라마 루프 스케치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CEO는  "지금 링컨은 북미와 중국에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브랜드의 전기화를 앞당길 최적의 시기"라며 "전기 파워트레인을 통해 고객들이 링컨에게 기대하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링컨은 올해 4월 '2021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기 콘셉트카 '제피르 리플렉션 컨셉(Zephyr Reflection concept)'을 공개했다. 신차 디자인이 콘셉트카와 닮았을 것으로 기대된다.

링컨은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관련  "현대적인 디자인이 될 것"이라며 "실내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덕분에 기존 내연기관 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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