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미국 자동차 업계는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한편, 한국GM은 경영전략ㆍ위기관리 부문 부사장직을 신설하고 GM인터내셔널 조니 살다나 구매부문 부사장과 새스트리 벰바티 위기관리 담당 임원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미국 본사에서 경륜이 높은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으려는 조치”라며 말을 아꼈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GM이 한국 시장을 철수하기보다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재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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