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판매도 톡톡 튄다..6일 만에 100대 온라인 완판
MINI 판매도 톡톡 튄다..6일 만에 100대 온라인 완판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4.04 09:21
  • 조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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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3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소개하는 ‘2018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인철 MINI 총괄이사는 MINI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MINI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9,5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이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 강화

개성이 뚜렷하고 진보적인 MINI의 타깃 층에 맞게 온라인 자동차 판매에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전용  플랫폼인 ‘도미니크(Dominick)’를 선보인 MINI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온라인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레트로 에디션 블루 100대를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했는데 6일 만에 완판됐다. 조 이사는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모든 자동차가  온라인 판매로 이어질 것”이며, “MINI 역시 디지털 플랫폼 도미니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했던 MINI 레트로 에디션 블루


JCW 라인 강화

조 이사는 "JCW 라인의 모든 차종을 한국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JCW는 1960년대 경주용 차로 이름을 알렸던 MINI의 헤리티지를 잇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올해 뉴 JCW 클럽맨, 뉴 JCW 컨트리맨, 뉴 JCW 컨버터블을 출시함으로써 JCW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車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

MINI의 타깃은 창의적이고 개성이 뚜렷한 Creative Class다. 이에 맞게 자동차뿐만 아니라 패션, 리빙도 어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MINI는 매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여해 미래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패션 분야에서 협업도 두드러진다. 지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과 함께 다양한 패션 의류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글솜 에디터 gs.ka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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