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튜닝쇼, 2018 도쿄 오토살롱 주요 신차
아시아 최대 튜닝쇼, 2018 도쿄 오토살롱 주요 신차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1.05 08:09
  • 조회수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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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2~14일 3일 동안 개최될 '2018 도쿄 오토 살롱'은 1983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튜닝 전시회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튜닝쇼로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해 신차를 발표하고, 튜닝 부품을 판매∙전시하는 등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열릴 2018 도쿄 오토 살롱은 역대 최대 규모다. 발표할 각 자동차 제조사의 출품 모델을 소개한다.


도요타

GR 슈퍼 스포츠 컨셉트


도요타의 출품 테마는 '장인의 워크숍(Meister's Workshop)'이다. 모터스포츠카에 도전했던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모델 및 그 경험과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차량을 소개한다. 야리스 WRC, TS050 하이브리드와 같은 레이싱카 외에,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WEC)에 출전이 허용된 GR 슈퍼 스포츠의 컨셉트카도 출품한다. 시판 중인 86GR, 비츠 GRMN등도 전시한다.

마쓰다

CX-8의 커스텀 스타일 2018


마쓰다는 SUV 패밀리라고 불리는 신형CX-8、CX-5、CX-3와 로드스타의 "커스텀 스타일 2018"을 출품한다. 초대 로드스타의 리스토어 작업 중인 차체도 볼 수 있다. 리스토어 서비스는 자동차를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고객에게 추억을 되살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오토살롱 버전


스즈키는 아웃도어를 주제로 한 콘셉트카를 출품한다. 얼마 전 발매한 소형 CUV 크로스비와 신형 스페시아, 캐리의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도 볼 수 있다. 스즈키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스위프트 스포츠의 오토 살롱 버전도 출품 예정이다.


혼다

CR-V 커스텀 컨셉트


혼다는 사륜과 이륜, 레이싱카를 전시하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제안하는 동시에, 모빌리티의 즐거움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어필한다. 모델 체인지한 CR-V, NSX와 같은 시판 차량 4대는 물론, 작년 인디500에서 우승한 사토 타쿠마 선수의 경주마도 볼 수 있다. 이륜차는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참전 차량을 포함해 총 5대를 전시한다.


닛산

리프 그랜드 투어링 컨셉트


닛산은 자회사인 오테크 재팬, 모터스포츠 전문의 니스모를 포함한 폭넓은 라인 업을 통해, 닛산의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세계를 제안한다. 리프, NV350캐러밴, 엑스트레일의 컨셉 모델과 프리미엄 스포티 브랜드로 일컬어지는 오테크의 컨셉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프리미엄 스포츠 컨셉


새로운 브랜드 표어 "Drive your Ambition"을 내세워, 올 봄 발매 예정인 신형 SUV 이클립스 크로스의 컨셉트카를 포함해 총 5대를 출품한다.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스포츠 컨셉, 역동성을 높인 필드 컨셉 등이 있다.


다이하쓰

분 스포르토 패키지


지난해에 이어 "더 즐겁게. 더 나답게."를 주제로 스포츠∙프리미엄∙액티브라는 3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각각 3대씩 총 9대의 컨셉트카를 출품할 예정이다. 라인업은 경차부터 소형차까지 준비했다. 다이하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황서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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