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의 혁신..카스테라 진단,평가 서비스 오픈
중고차 거래의 혁신..카스테라 진단,평가 서비스 오픈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4.27 18:09
  • 조회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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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비스 기업 카스테라가 최근 중고차 평가 및 진단 서비스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스테라 평가’ 서비스는 새로운 중고차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자동차 현재 가치를 디지털 기기와 전문가의 진단으로 평가하고, 상세한 온라인 평가서를 발행한다. 자격증을 소유한 진단평가사가 작성한 ‘자동차 공정 가치 평가서’를 발행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수리 보증까지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중고차 매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스테라 진단’은 운전자가 자신의 자동차 상태를 진단 받는 서비스다. 자동차용 디지털 스캐너로 상태를 진단하고, 정비 전문가가 엔진 하부 검사부터 침수 여부까지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 확인한다. 2월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중고차를 새로 구입했거나 운행 중인 자동차의 상태 점검을 원하는 운전자까지 확대했다.

카스테라의 웹페이지


두 서비스 모두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스캐너 진단 결과와 사진 자료가 온라인으로 저장, 관리된다. 자동차 종류와 연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100~150여 항목의 디지털 스캐너 진단과 100여 항목의 전문가 진단이 포함된다. 주요 부위별 사진도 50여장 이상 촬영해 점검 내용과 함께 온라인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허위 작성이나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운전자 본인의 열람은 물론 매매 사이트 등록, 딜러 전달도 자유롭다. 자동차 판매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평가 결과를 여러 딜러와 매입처에 보내 가격을 미리 비교해 볼 수 있다. 역으로 판매자에게 ‘자동차 공정 가치 평가서’를 요구해 구매를 원하는 자동차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카스테라 진단의 웹페이지


‘카스테라 평가’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카 2018’ 행사장에서 한국자동차평가협동조합과 함께 중고차 고르는 방법 세미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카스테라 신종관 공동대표는 “평소 자동차 운행과 매매에서 전문가의 진단,평가는 매우 중요하다"며 "운행 중인 자동차의 갑작스런 고장이나, 구매 당시 알지 못했던 자동차의 상태 이상을 사전에 진단/평가 서비스로 확인해 안전 운행은 물론, 공정한 중고차 매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90여개 카스테라 협력 정비소에서 가능하다. 카스테라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협력 정비소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방문 일시를 예약하면 된다.


유호빈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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