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콘셉트의 ‘피리오딕 테이블웨어’ 한국 판매 개시
실험실 콘셉트의 ‘피리오딕 테이블웨어’ 한국 판매 개시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5.10 15:56
  • 조회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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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기자재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글라스웨어 브랜드 피리오딕 테이블웨어(Periodic Tableware)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2013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미국에서 탄생한 피리오딕 테이블웨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모든 제품의 표면은 비커처럼 용량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눈금이 그려져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정확한 계량이라는 기능성을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피리오딕 테이블웨어는 수작업으로만 제작되며 붕규산 유리를 사용한다. 붕규산 유리는 실험실 유리 기자재에 사용되는 재질이다. 일반 유리보다 가볍지만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제품은 비커와 와인잔을 결합한 비커 와인 글라스, 길다란 형태의 하이볼 글라스, 언더락 용도의 락 글라스, 비커와 삼각 플라스크 형태인 샷 글라스로 구성돼 있다. 비커 와인글라스는 단품, 다른 제품들은 2개, 4개 세트로, 3만원부터 4만 1천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공식 수입원인 헬로우 코퍼레이션 배대권 대표는 “피리오딕 테이블웨어는 아마존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지만, 직구보다 저렴하게 국내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며 “비커에 담은 음료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지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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