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세대 컨트리맨 사전 예약 시작…4340만원부터
미니, 2세대 컨트리맨 사전 예약 시작…4340만원부터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09 19:03
  •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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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의 4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미니 컨트리맨은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2011년 첫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차체는 길이 4,299mm, 폭 1,822mm, 높이 1,557mm로 기존 보다 각각 199mm, 33mm, 13mm가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450L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도 있으며 최대 1390L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한다.

미니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된다. 전방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고 10~60km/h의 속도에서 브레이크에 개입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로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은 최고 출력 190마력 및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컬러는 아일랜드 블루, 체스트 넛 2종이 추가돼 총 8종 중 선택 가능하며 옵션 및 엔진 성능에 따라 4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4340만원, 모델 4580만원, ALL4 하이트림 모델 4990만원, SD 컨트리맨 ALL4 모델 5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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