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Model Y’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Model 3’가 더 이상 테슬라의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크로스오버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Model 3’와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한 ‘Model Y’는 테슬라의 최고 판매고를 올리는 효자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는 작년의 판매량을 고려하여 연평균 판매량을 50만대에서 100만대까지 내다본다.
내년 ‘Model 3’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Model Y’는 ‘Model X’의 뒷문 ‘팔콘 윙(falcon wing)'을 수혈 받음과 동시에 운전자들은 약 8,500달러의 비용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받게 될것이다.
‘Model 3’는 60kWh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약 370km의 운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론 머스크는 ‘Model Y’가 비슷한 스펙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해 ‘Model Y’에는 조금 더 큰 배터리가 탑재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Model Y’가 약간 더 비쌀 수 있음을 예고한다.
저작권자 © 카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