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AMG GT 컨셉트카, 아시아 최초 깜짝 공개... 신차 8종 쏟아져
[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AMG GT 컨셉트카, 아시아 최초 깜짝 공개... 신차 8종 쏟아져
  • 이재욱 에디터
  • 승인 2017.03.30 08:27
  • 조회수 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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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이번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다의 최초 공개 모델들을 선보이며 최대 규모(2,600m2)로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AMG GT 컨셉트카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전동화 및 커넥티드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최신 콘셉트카와 출시 예정 신차들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의 5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을 별도 운영한다. 레이싱 트랙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 을 포함하여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목을 끄는 것은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곧장 한국을 찾은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다. 해외 브랜드가 전략 콘셉트카를 이렇게 빨리 한국에 가져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AMG GT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4-도어 쿠페 콘셉트카다.

AMG GT 콘셉트는 V8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 EV 모드와 엔진 모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드 구동을 지원한다. 최고출력은 816마력에 달하며 퍼포먼스 4륜구동 시스템과 조합돼 0-100km/h 가속을 3초 이내에 마친다.

특히 강렬한 근육질 디자인과 우아한 비례는 향후 출시될 GT 4-도어 쿠페 차량들의 디자인을 엿보게 해 준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를 공개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한 차원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라키스 사장은 진보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 기능과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프로그램인 지오펜싱(Geo Fencing),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연비 및 상태 점검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포털(Mercedes me Portal)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프리미엄·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신차를 공개한다. 국내 최초로 레이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GT R을 소개하며,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E63 S 4MATIC+와 E43 4MATIC도 함께 출품된다.





또 우아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C 350 e와 GLC 350 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은 제 1 전시장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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