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 3개월간 '홈엔카 내차팔기'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 9736명을 분석해 본 결과 일주일 중 목요일에, 오후2~3시 사이에 접수량이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방문 견적을 신청한 소비자 중 20.4%인 1997명이 목요일에 접수했으며, 이어 수요일(19%, 1856명), 월요일(18.9%, 1842명), 화요일(17%, 1660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접수량을 기록한 날은 토요일이다. 접수량이 가장 높은 목요일보다 74% 가량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주말 접수량이 낮은 이유는 나들이· 여행 등 자동차를 이용한 야외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한, 하루 중 내차팔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하는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로, 점심 이후에 접수량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3개월간 서비스 접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앱을 통한 내차팔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이 43%의 선호도를 보인 반면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는 각각 33%, 17%의 선호를 보였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앱 이용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카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