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부산모터쇼 … 꼭 챙겨볼 할 차들
미리 보는 부산모터쇼 … 꼭 챙겨볼 할 차들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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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는 부산모터쇼는 참가 브랜드와 전시 면적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등 친환경차, 마세라티 르반떼 등 프리미엄급 SUV가 대거 출품되었다. 이에 맞서 현대기아차도 아이오닉, G80, 텔루라이드 등 신차를 대거 출품한다.

2016년 자동차 최고의 잔치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번주 금요일(6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는 25개 브랜드가 232대의 차량을 전시하는데, 신차만 46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늘어난 차량에 맞게 전시 면적도 14%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몄다.

모터쇼를 방문한다면 수많은 차들 중에서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할 차들을 정리했다. 모터쇼가 끝나면 국내 자동차시장을 달구게 될 대표선수들이다.

수소연료전기차 '미라이' 등 친환경차 대거 출품


이번 모터쇼에서는 업계에서 경쟁적으로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전면 배치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보이며, 기아차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K5 PHEV'와 'K7 HEV'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쉐보레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 '볼트'를 우선 공개한다. 작년 북미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볼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내주행시 48Km/L, 고속도로 주행시 42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과 급유로 총 690㎞를 주행할 수 있다.

토요타는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외에 수소연료전기차 '미라이', 삼륜 전기자동차 'i-로드' 를 포함해 총 7종의 친환경 차량을 전시한다. 일본어로 ‘미래’라는 뜻의 미라이는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 시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78km, 완전 충전시 최대 502km까지 주행한다. 수소탱크를 완전히 채우는 시간은 약 3분에서 5분에 불과하다.

닛산은 출시 5년여만에 전 세계에서 총 22만대 이상(2016년 4월 기준)이 판매된 전기차 '리프'를 내놓는다. 리프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32km를 달릴 수 있다.

인피니티는 최고 출력 364마력이 가능한 고성능 세단인 'Q50S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토요타 '미라이'


프리미엄 SUV 눈길 사로잡아


이번 모터쇼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종목 중 하나는 대형 SUV다. 고급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프리미엄급 SUV를 출품한다.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 마세라티는 최초의 SUV 모델인 ‘르반떼’를 선보인다. ‘르반떼는’는 올 4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공개 모델은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인 '르반떼 S'로 최고 3리터 V6 엔진에 최고출력 430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264Km를 자랑한다. 제로백을 5.2초만에 주파할 수 있.

벤틀리가 야심적으로 준비한 ‘벤테이가’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모델이다. 벤틀리 최초의 SUV이자 현존하는 가장 강력하고 빠른 SUV다. W12 6리터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가공할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2.4톤의 덩치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은 4.1초, 최고속도는 시속 301km까지 가능하다.

기아차도 대형 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지난 1월 북미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로 3.5리터급 가솔린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기아차 캘리포니아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톰 커언스는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고급감을 갖춘 텔루라이드는 2열 탑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안락감에 집중했다"며 "텔루라이드를 통해 기아차가 추구하는 7인승 대형 SU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인 재규어 'F-PAC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F-PACE는 성인 5명에게도 넉넉한 실내 공간과 508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갖추는 등 SUV에 걸맞게 실용성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의 QM5의 후속작 'QM6'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는 전작보다 크기가 더 커지고 고급화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부터 판매를 앞두고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다.

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마세라티 '르반떼', 벤틀리 '벤테이가', 재규어' F-PACE', 기아차 '텔루라이드'


그래도 변치않는 모터쇼의 꽃 럭셔리·프리미엄 카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세대 제네시스(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2R 디젤모델 외에 3.3람다 트윈터보 엔진이 최고 480마력의 출력을 뽐낸다.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G80은 최근 뉘르부르그링 코스 인근에서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인상적이다.

벤츠는 다음달 출시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E클래스'를 부산모터쇼에 들고 나왔다. E클래스는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4인승 오픈탑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도 따뜻한 계절을 맞아 모습을 드러낸다.

포드는 회심작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컨티넨탈에 첨단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14년 만에 부활하는 모델이다. 독창적인 링컨의 방패 로고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차량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한국GM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대형 세단 '캐딜락 CT6'을, 렉서스는 사람과 기계, 기계와 향의 조화를 지향한다는 컨셉 하에 렉서스 향수 'CHORD'를 선보인다. 향수는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와 협업한 작품으로 총 8종의 차량에 대한 각각의 이미지를 향기를 통해 기억에 각인시킨다는 의도다.

좌측 상단부터 현대차 'G80', 벤츠 더 올뉴 'E클래스', 포드 '올 뉴 링컨 컨티넨탈', 캐딜락 'C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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