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콰트로 포르테·기블리·SLK 등 5개 차종 4431대 리콜
파사트·콰트로 포르테·기블리·SLK 등 5개 차종 4431대 리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6.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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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등이 판매한 5개 차종 44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명령 받아. 대상 차종은 폴크스바겐 파사트, 마세라티 과트로 포르테·기블리, 메르세데스-벤츠 SLK, 기흥모터스 다이나 로 라이더.
폴크스바겐 등이 판매한 5개 차종 44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폴크스바겐 파사트, 마세라티 과트로 포르테·기블리, 메르세데스-벤츠 SLK, 기흥모터스 다이나 로 라이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는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엔진오일펌프의 동력 전달 장치(육각 샤프트)의 마모 때문에 발생하는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결함은 이미 리콜계획이 나왔고 제작사가 리콜 시행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함에 따라 시정조치 개시일이 확정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7월 13일부터 2008년 5월 16일까지 제작된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 2425대다. 30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기블리는 뒷차축의 일부 부품(토우-인 로드를 고정하는 볼트 등)의 조립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9월 23일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기블리 1957대다. 24일부터 해당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LK는 뒷차축의 일부 부품(타이로드를 고정하는 락너트)의 제조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 20일부터 2016년 3월 18일까지 제작된 벤츠 SLK 25대다. 7월 1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다이나 로 라이더 오토바이는 전원스위치의 작동위치를 고정하는 부품 결함 때문에 운전자 전원스위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엔진 진동에 의해 ‘ON’ 위치에서 ‘ACC’ 위치로 이동할 수 있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6일부터 2016년 4월 7일까지 제작된 다이나 로 라이더 24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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