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 쌍용, 5개월 연속 국내시장 판매 3위 유지
어부지리 쌍용, 5개월 연속 국내시장 판매 3위 유지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7.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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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실적은 티볼리,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 주력 모델들의 선전이 주요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달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했고, 티볼리가 꾸준히 순항 중이다. 이에 힘입어 쌍용은 두 달 연속 9000대를 넘기는 실적을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에 따라 처음으로 4천대를 돌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7.7%, 전년 누계대비로도 67.3%의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 동안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소형과 대형 SUV 시장을 이끌었다. 현재 렉스턴 스포츠는 변화를 요구하는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과 반전을 가져오고 있으며, 주력모델들 선전의 힘입어 쌍용자동차는 내수 판매 업계 3위를 유지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 모델별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4008대, 티볼리 3695대, G4 렉스턴 1464대, 코란도 C 286대, 코란도투리스모 231대 순이다.

또한 지난 1분기 전년 누계대비 32.4%의 감소세를 나타냈던 수출 실적도 전년 동월 대비 33.9%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전년 누계대비 7.5% 수준까지 회복됐다.

지난 달 인도로 첫 선적을 시작한 G4 렉스턴 CKD 물량이 점차 확대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수출 회복세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주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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