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슈]90년대생을 노려라, 1600만원대 SUV 하푸 F5
[중국이슈]90년대생을 노려라, 1600만원대 SUV 하푸 F5
  • 조민지
  • 승인 2018.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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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 토종 브랜드 창청자동차()는 경쟁치 치열해지는 SUV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장성차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자동차 시장에서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모델로  All new 하푸(哈弗)F5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새로운 F시리즈 첫 제품으로 총 4개 차종을 내세웠다, 출시가격은 10만위안(약1617만원)에서 12만8000위안(약2070만원)이다.

 

 

하푸(哈弗)F5의 ‘F’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 미래(Future), 패션(Fashion) 그리고 재미(Fun)다. '미래'는 스마트네트워킹, 스마트안전장치, 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의미한다. '패션'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F시리즈의 디자인의 아이콘을 상징한다. '재미'는 젊음과 신선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뜻한다. 하푸 F시리즈의 세 가지 아이콘은 ‘스마트' '테크놀로지' '젊음'인 셈이다.

 

 

외부 디자인에서 F5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형식적으로는 기존 대중 브랜드인 웨이(WEY)와 구별되는 동시에 인기있는 하푸 H라인 제품과도 차별화했다. 특히 전면 부분이 더욱 날카롭게 변신했다. 하푸(哈弗)F5의 디자인은 ‘치열한 싸움’이라는 닉네임을 가진다. 곡선 라인과 과감한 스타일, 전면의 뾰족한 모서리는 강렬함과 개성을 동시에 살렸다.

 

 

내부도 외관과 같이 젊은층을 자극할만한 날렵한 라인이 돋보인다. 먼저 스포티한 스타일의 멀티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끈다. D컷 핸들은 모던함을 더해준다.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은 H시리즈 때와 같은 기종이며 조작이 직접적이고 간단하다. 만약 탑승자가 장성차의 충실한 사용자라면 이러한 배치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20대 운전자가 선호하는 스마트 기능은 대폭 강화됐다. ‘하푸 네트워크 3.0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량 원격제어, 스마트 및 인터넷 서비스, 음성 인식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차량 원격제어는 도어 여닫이, 시동, 에어컨 스위치 on/off 조작이 가능하다. 음성인식 시스템은  언어식별율이 97%로 중국 정부의 인증을 통과했다. 

 

 

하푸 F5에 탑재된 엔진은 1.5 터보 직분사 가솔린이다. 여기에 7단 DCT를 맞물렸다. 기존 파워트레인에 비해 토크 응답속도가 20% 상승했다. 엔진 최대 출력 165.3마력, 최대토크 28.5kgf.m이다. 일류 글로벌 팀이 개발한 엔진 CVVL 이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8.4%의 연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0~100km/h 가속시간이 9.7초 걸린다. 

안전성 면에서 고강도 강철 비율이 65%, 1500메가 파스칼의 장력 뿐 아니라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선이탈경보(LDW), 후측방경보(BSD) 등의 시스템을 달았다. 스마트 실시간 보호를 통해 탑승 시 안정감을 제공한다.

 

 

창청자동차(长城汽车)는 F시리즈에 대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장성자동차 측은 "자동차는 더 이상 독립된 운송수단 개체가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생태계에 녹아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가 기존 운송수단이라는 모빌리티 기능 이외에 삶에서 더 많은 역할을 차지하고 자발적인 서비스 및 스마트 기능, 다양한 스마트 커넥션을 담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창청차는  '하푸 하우스' 라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하푸F5는 스마트 앱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듯 젊은 소비자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하푸(哈弗)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람과 차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하푸 F5의 주 목적이다. 

 

조민지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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