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IT의 융합, 가속페달 밟는다.
자동차와 IT의 융합, 가속페달 밟는다.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06 16:22
  •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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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와 전자정보통신(IT) 산업의 협력과 동반성장위해 각 분야 최고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 이하 KAMA)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는 6일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자동차산업과 전자‧IT산업의 융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즈니스모델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협의회를 공동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관련 제도‧정책분야, 인프라‧기술 분야, 비즈니스 분야(카세어링, 콘텐츠) 등 제반 정보 교류 및 공동 정책 제안을 제안하고 자동차 및 전자‧IT업계 참여 확대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자동차-IT융합 미래기술 생태계 전망 연구 분야와 시장활성화(국내·외 표준화 등) 방안등을 연구하기 위한 공동연구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업무협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KAMA에서 주최하는 서울모터쇼와 KEA의 한국전자전에서 자동차‧IT융합 신산업분야 공동 포럼도 개최된다. 한국전자전은 올해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모터쇼는 내년 3월 31일부터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서 체결에 대해 KAMA 김용근 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전자‧IT의 융합이 절실히 필요하며, 양 기관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관련 제도‧정책분야, 기술표준 설정 등에서 자동차‧IT융합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A 남인석 부회장은 “산업부가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의 감성화분과 간사기관으로서 지난 2월 진흥회 내에 자동차IT융합산업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완성차-부품 등 자동차업계와 전자‧IT업계와의 융합 신사업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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