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900만원대 상용차... 한국지엠, 2017년형 다마스·라보 출시
최저가 900만원대 상용차... 한국지엠, 2017년형 다마스·라보 출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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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 jh.youn@globalmsk.com

한국지엠이 상품성을 개선한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17년형을 출시했다.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차량의 미터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다마스의 시트, 스티어링휠 커버, 도어트림에 제공하던 고급 인조가죽 옵션을 라보에 확대 적용했다. 한층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자랑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1991년 8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오랜 기간 가장 저렴한 경상용차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화물 적재 공간이 넓음에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 순발력이 좋아  퀵서비스 등의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에 변함 없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다마스는 5인승 모델 외에도 2인승 밴 모델을 제공하며, 라보 역시 일반형, 롱카고 모델 외에도 보냉탑차, 내장탑차, 접이식탑차, 탑차 등 특장차 모델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목적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2017년형 다마스는 5인승 다마스 코치Libig 모델은 993만원, Super 모델 1,028만원,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 모델 988만원, Super모델 1,013만원이다. 2017년형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이 838만원, DLX 모델 873만원, 롱카고 DLX 모델 888만원, Super 모델 908만원이다. 또 보냉탑차는 1,098만원, 내장탑차 1,018만원, 탑차 1,053만원, 접이식탑차 1,093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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