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본 신차판매 톱10..7개가 도요타
2020년 일본 신차판매 톱10..7개가 도요타
  • 조희정
  • 승인 2021.03.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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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차

지난해 일본 신차 판매 순위 10위까지 집계한 결과 도요타가 7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현대기아 점유율이 급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도요타 점유율 확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승용차 판매 대수는 약 453만 대다. 전년 대비 11.7 %가 감소했다. 코로나 여파로 2020년 4월 바닥을 치고 회복세 국면으로 돌아섰다. 경차를 제외한 2020년 1~12월의 연간 판매 순위 베스트 10을 보면 무려 7개 모델이 도요타 차지였다. 2020년은 ‘도요타 1강’ 체제가 더욱 강화된 셈이다.

도요타 야리스

개별 모델별 차량 판매 순위에서 1위는 소형차인 도요타 야리스(15만 1766대)로 2020년 2월에 발매 이래 경차 제외한 신차 판매 순위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월에는 SUV 버전의 야리스 크로스, 9월에는 스포츠 버전의 GR 야리스를 추가,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일본 국내 승용차 판매 대수 2020년 1~12 월 (경차 제외)

순위

모델명

브랜드명

대수

전년대비

1

야리스

도요타

151,766

2020년2월 발매

2

라이즈

도요타

126,038

759.2

3

코롤라

도요타

118,276

113.3

4

피트

혼다

98,210

132

5

알파드

도요타

90,748

132.1

6

루미

도요타

87,242

95.2

7

프리드

혼다

76,283

89.1

8

시엔타

도요타

72,689

65.6

9

노트

닛산

72,205

60.9

10

복시

도요타

69,517

79

경차는 혼다 N BOX와 스즈키의 스페이시아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 9개 브랜드별 판매 대수(경차 포함)와 전년대비 판매율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도요타 145만 4524대(94.0%), 스즈키 63만 842대(90.6%), 혼다 61만 9132대, 다이하쓰 59만 2346대(89.9%), 닛산 46만 8544대(82.5%), 마쓰다 17만 7087대(87.0%), 스바루 10만 5540대(80.4%), 미쓰비시 7만 281대(67.9%), 렉서스 4만 9059대(78.6%)이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1% 대로 급감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원인이 단순하게 2019년도 국내에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만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시장에서 일본차 매력이 떨어졌다고 분석한다.  2000년대초 렉서스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일본차는 2008년 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의 35.5%를 차지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급감한 상황이다. 한국 소비자의 기호가 SUV로 급격히 바뀐느 동안 일본차는 제대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내놓지 못했다. 아울러 디자인과 혁신성 부족이 현대기아에 못미쳤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또 하이브리드 이외에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지 못한 것도 치명타다.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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