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고 세계 진출 갑을오토텍
벤츠 타고 세계 진출 갑을오토텍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5.12.02 09:21
  • 조회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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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벤츠 등에 후석공조부스터를 공급하는 갑을오토텍 전경 / 제공=갑을오토텍
갑을오토텍은 후석공조부스터(VBM)를 다임러 벤츠 등에 공급해 9년간 모두 1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2일 밝혔다.

VBM은 고급 승용차에 적용하는 공조 시스템의 일부 장치다. 앞좌석의 쾌적한 실내 온도 상태를 뒷좌석 승객에게도제공하기 위해 센터콘솔 밑에 설치하는 에어컨 보조장치다. 갑을오토텍의 VBM은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30% 풍량 개선과 10% 소음 감소 효과를 실현했다.

갑을오토텍은 지난 6월부터 다임러 벤츠 독일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GLK 신형 모델에 후석공조부스터(VBM)를 공급 중이다. 앞으로 E클래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공조뿐만 아니라 BLDC 블로어 설계와 기술 확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유럽 계열사인 KDK오토모티브와 협력해 유럽지역 OEM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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