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차량 정비 서비스 ‘오토큐’ 론칭 10주년을 맞아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달간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된다.
입고차량을 대상으로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차량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또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기아차는 구로호텔에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대표 50여명을 초챙해 ‘기아자동차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동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자동차 정비 가맹사업 최초로 가맹계약서 내의 표현 ‘갑(甲)’과 ‘을(乙)’을 각각 ‘동(同)’과 ‘행(行)’으로 순화해 기재했다. 수직적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로서의 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뤄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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