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환경부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연간 6000대 목표
롯데렌터카, 환경부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연간 6000대 목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11.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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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롯데렌터카가 국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16일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롯데렌탈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대여사업자는 2017년 연간 6000대 이상(16년 연말까지 1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렌터카⋅리스 상품 판매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롯데렌터카는 환경부와 체결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전기차 카셰어링(그린카) 및 장⋅단기렌터카 운영 노하우로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상품을 개발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제공할 보조금 및 충전기 설치 지원금을 확보하고 소속, 공공기관에 전기자동차 도입 시에도 렌탈 및 리스 상품을 적극 이용하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민간 공모를 통해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것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동급의 디젤 차량을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도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V) 경우 약 160만원 경제적이다. 또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반떼AD(1.6 디젤)를 3년 신차 장기렌터카로 비교해도 전기차 장기렌터카가 동급 디젤차량 대비 최대 790만원까지 경제적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활성화는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전 세계적 이슈이며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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