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차 르노삼성 SM6
2017 올해의 차 르노삼성 SM6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12.28 18:46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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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17 올해의 차’는 르노삼성의 대표 중형 세단 ‘SM6’이다. 르노삼성 ‘SM6’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은 ‘2017 올해의 차’에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의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차 65종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정숙성, 가격만족도 등 20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고 최고점수 3,295점을 받았다.



SM6는 지난 11월까지 연간 판매 목표였던 5만대를 넘어서 총 누적 5만 904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출시부터 지난 달까지 9개월 연속 중형 자가용 등록 대수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택시와 렌터카를 제외한 중형 자가용 등록 대수(4만 5051대)는 현대 쏘나타(3만 2162대)를 크게 앞선다.

르노삼성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SM6 올해의 차 수상은 쟁쟁한 국산, 수입 경쟁 차 사이에서 받은 것이라 더 없이 큰 영광이며, 전 임직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제네시스 ‘G80’, 기아차 ‘K7’,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QM6’,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쌍용차 ‘티볼리’, BMW ‘740Li’, 메르세데스-벤츠 ‘E300’, 볼보 ‘XC90’ 등 10개 모델이 올라 경합을 펼쳤다.

'2017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쉐보레 ‘카마로SS’가, 그린카 부문에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선정됐다.

‘2017 올해의 차’ 각 부문에 선정된 모델에 대한 시상은 내년 1월 5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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