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시트부터 대시보드까지 잔뜩...인조가죽 알칸타라 뭐길래
BMW 시트부터 대시보드까지 잔뜩...인조가죽 알칸타라 뭐길래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5.01 10:42
  • 조회수 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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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고급 소재 업체 ‘알칸타라’가 4월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상해모터쇼에서 알칸타라(Alcantara®)를 적용한 신차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알칸타라는 실크와 비슷한 촉감의 소재로 가볍지만 내구성이 강하다.

BMW M6 그란쿠페 실내


BMW는 BMW X6, BMW X5, BMW 7시리즈 750 Li, BMW 7시리즈 740 Li, BMW 7시리즈 760 Li, BMW 6시리즈 그랑 ​​쿠페 640, BMW 7시리즈 V12, BMW M6 그란쿠페, BMW M2의 헤드라이너, 필러, 대시보드, 시트에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아우디는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한 헤드라이너, 시트, 핸들을 S8, S4, S5, S5 카브리오, Q5, Q7, Q7 e-tron, A4 올로드, RS3, R8 V10, R8 V10 퍼포먼스 모델에 적용해 상해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폴크스바겐은 보라 스포츠 라인• 보라 투밀리언(Two Million) 에디션에 블랙과 그레이 알칸타라 시트를 입혔다. 사기타 R-라인은과 골프 230 TSI엔 각각 블랙, 베이지 색상의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I.D. 크로즈 컨셉카의 핸들과 시트에도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뷰익은 몇몇 모델에 알칸타라 색상을 강조했다. 블랙 가죽과 대비되는 모렐로 레드 알칸타라를 적용한 SUV 앙코르, 블랙 알칸타라에 레드 스티치로 꾸민 베라노 GS가 대표적이다.

상해자동차그룹의 로에베(Roewe) 하이브리드 SUV E-RX5와 EI6에 적용된 연회색 알칸타라 시트는 특별 제작됐다. 상해자동차의 막수스는 스포츠카 D90의 도어패널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알파 로메오(Alfa Romeo)는 블랙 알칸타라를 시트에 적용한 줄리아 콰드리폴리오(Giulia Quadrifoglio) 모델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SUV K550과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인 세단 H600에도 알칸타라가 쓰였다.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실내


이 외에도 상해모터쇼에서 공개된 포르쉐의 카이엔 GTS, 911 타르가 4 GTS, 마칸 GTS, 마칸 터보, E-하이브리드, 마세라티의 SQ4, 지브리, 페라리의 라페라리 아페르타, 스코다의 옥타비아 콤비 등에도 알칸타라 장식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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