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중국 토종 SUV 시리즈 ② 하발의 아성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GAC GS4
[기획]중국 토종 SUV 시리즈 ② 하발의 아성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GAC GS4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5.29 13:56
  • 조회수 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소개하는 SUV는 1탄에서 소개한 중국 SUV 최강자 하발을 맹추격하고 있는 모델이다(1탄 보러가기). 출시한지 22개월만에 50만대가 팔렸다.  하발을 능가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GAC의 GS4다.

GS4는 올해 1사분기에 8만9000대가 팔려 중국산 SUV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GS4의 활약으로 GAC는 콤팩트 SUV 분야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DS5


DS5 후면과 비슷한 GS4의 후면
후면과 비슷한 GS4의 후면

시트로앵의 후면을 쏙 빼다 박은 이 차는 세련된 외관으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구매 후기에 최대 장점으로 디자인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날개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C·D 필러가 없는 듯한 측면 디자인도 중국 소비자에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환영받는다.

실용성도 뛰어나다. 연비·실내공간·성능에서 H6을 앞선다. GS4의 연비(6.7L/100km)는 H6(8.2L/100km)보다 좋다. 같은 덩치지만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이 H6보다 넉넉해 안락하다. 주행성능을 보면 GS4의 0-100km 도달시간은 H6보다 3초가량 빠르다. 급제동 시에도 H6보다 밀리는 느낌이 확실히 덜 하다는 평이다.

가솔린 모델은 1.3T, 2.0T 터보 엔진을 달았다.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 PHEV 모델은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GAC 모터가 독자 개발한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한다. 가격도 착하다. GS4가 H6보다 저렴하다. 불과 160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상위 트림은 약 2654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