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하반기 신입채용 중 여성 30% 뽑는다
르노삼성, 하반기 신입채용 중 여성 30% 뽑는다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6.05 09:59
  •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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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하반기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 가운데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국내 완성차 5사 가운데 여성 채용 비율이 가장 높은 셈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올해 상반기 채용한 신입사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올해 5월까지 79명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까지 총 200여명,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채용한다.

지난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이 중단 되는 등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지만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했고 지난해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추가로 100여명을 채용했다. 올해 5년 만에 최대 인원인 200여명으로 채용인원을 늘렸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신규인력의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한다.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멘토링,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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