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출시...코나와 정면 승부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출시...코나와 정면 승부
  • 최정필 에디터
  • 승인 2017.07.17 11:23
  • 조회수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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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였다.티볼리 아머는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를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는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내외관의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차명(armour)처럼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주문제작형 스페셜 모델로 트랜드에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노렸다. 개성과 아이덴티티의 강조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티볼리 아머의 특징은 미식축구 보호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다. 범퍼 상단에 크롬 라인 몰딩을 적용했다. LED 포그 램프와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추가됐다.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선택을 모든 컬러에서 선택 가능하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 공간은 시트와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퀼팅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의 버튼 레이아웃을 변경함으로써 조작성이 향상됐다.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TX(M/T) 1651만원, TX(A/T) 1811만원, VX 1999만원, LX 2242만원 이다. 디젤 모델은 TX 2060만원, VX 2239만원, LX 2420만원이다.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원, 디젤 모델 2400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도 외관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내용이 동일하게 적용되나 차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어 에디션은 출시되지 않는다.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IX 2095만원, RX 2300만원이다. 디젤 모델 X(M/T) 1989만원, AX(A/T) 2149만원, IX 2305만원, RX 25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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