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9월 대박 프로모션...살만한 차는?
신차 9월 대박 프로모션...살만한 차는?
  • 박성민 에디터
  • 승인 2017.09.12 19:55
  • 조회수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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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8월 자동차 업체들은  '데스 밸리'를 통과한 모양새다.  신차 판매량이 역대 손꼽힐만한 감소폭을 기록한 채 마무리했다. 9월로 들어서며  국산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선물을 들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내새우는 조건들도 흥미롭다. 브랜드별로 9월 신차 구매시 다양한 할인방법과 좋은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한 차량들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SUV 체인지업 프로그램

현대자동차는 SUV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차령 5년이상 차량 보유고객(최초등록일 기준)에게 투싼은 50만원 할인과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70만원을 할인해준다. 더욱 격해진 SUV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를 위한 각 브랜드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별다른 조건 없이 판매되는 8월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기아자동차의 더 뉴 쏘렌토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기아 자동차, K7 신차 품질조사 1위 기념 할인



기아자동차는 k7이 미국 신차 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할인을 진행한다. 모닝과 k7이 그 대상이다. 모닝은 40원 할인 혜택 혹은 밸류기프트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k7은 다른 할인조건 없이 40만원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침수차량 피해자를 위한 특별 조건도 추가됐다. 침수차 피해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 조건으로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쉐보레, 마티즈 CVT 반납 할인



쉐보레 역시 재밌는 조건이 눈에 띈다. 마티즈 CVT 차량 반납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대상고객은 마티즈 CVT 보유 차량 반납 고객이다. 적용 차종은 스파크, 더뉴아베오, 올뉴크루즈, 캡티바는 50만원과 올뉴말리부, 임팔라, 더뉴트랙스, 올란도(택시제외)는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뿐만 아니라 경차 시장에서 모닝에게 크게 뒤지고 있는 스파크 역시 다양한 조건으로 다가왔다.  2018년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코랄핑크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리어를 지급한다. 또 유예 할부, 저리할부, 무의자 할부등으로 모닝에게 뺏긴 경차 1등의 이름을 다시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쌍용자동차, 뉴 체어맨 W 유럽 가족여행 지원



쌍용자동차는  뉴 체어맨W 계약시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았다. 가장 눈에 띄는 조건은 유럽 가족여행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1000만원을 지원해준다. 또 7년에 15만 km를 무상 보상해주는 조건을 내놓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기존 체어맨 보유자에 한해서 500만원 추가 할인을 해주며 파격적인 조건으로 다가왔다.

쌍용자동차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티볼리는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엔진/구동 7년/10만 km를 보증해 줄 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에서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네비게이션(혹은 30만원 할인)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르노 삼성자동차,  QM3 여성 고객 추가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QM3를 구매하는 여성들의 마음 사로잡기위해 특이한 조건을 걸었다. 바로 여성 고객 특별 프로모션이다. 이 조건은 차량 구매 명의자가 여성일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남성 단독 명의 혹은 남성과 공동명의일 경우에는 할인이 불가피하다. 뿐만아니라 삼성자동차는 무이자 및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대다수의 차량 구매에 지원하며 소비자의 최초 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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