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이 디젤 제쳤다...9월 수입차 판매 2만대 돌파
가솔린이 디젤 제쳤다...9월 수입차 판매 2만대 돌파
  • 박성민 에디터
  • 승인 2017.10.13 13:15
  •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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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판매에서 BMW 520d가 1위를 질주해온  벤츠 E클래스 제쳤다. 아울러 가솔린차가 디젤보다 더 많이 팔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9월 등록대수는 2만234대로 전년 동월 1만6,778대 보다 20.6% 증가했다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17만3,561대는 전년 누적 165,189대 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1,382대), 비엠더블유 520d xDrive(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 (854대) 순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606대, 비엠더블유(BMW) 5,299대, 랜드로버(Land Rover) 1,323대, 렉서스(Lexus) 1,128대, 혼다(Honda) 1,022대, 미니(MINI) 933대, 포드(Ford/Lincoln) 83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767대, 토요타(Toyota) 755대, 닛산(Nissan) 541대, 볼보(Volvo) 466대, 재규어(Jaguar) 414대, 푸조(Peugeot) 306대, 포르쉐(Porsche) 269대, 인피니티(Infiniti) 250대, 캐딜락(Cadillac) 214대, 시트로엥(Citroen) 9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8대, 벤틀리(Bentley) 7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439대(61.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6,327대(31.3%), 3,000cc~4,000cc 미만 1,078대(5.3%), 4,000cc 이상 297대(1.5%), 전기차 93대(0.5%)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725대(72.8%), 일본 3,696대(18.3%), 미국 1,813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957대(44.3%), 디젤 9,442대(46.7%), 하이브리드 1,742대(8.6%), 전기 93대(0.5%)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0,234대 중 개인구매가 1만2,711대로 62.8% 법인구매가 7,523대로 37.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65대(30.4%), 서울 2,987대(23.5%), 부산 781(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48대(29.9%), 부산 1,963대(26.1%), 대구 1,306대(17.4%)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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