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도요타자동차,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EV ”e-Palette Concept” 발표
[CES]도요타자동차,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EV ”e-Palette Concept” 발표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1.09 15:52
  •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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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는 1월 9 ~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8 CES에서,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차세대 전기차  ”e-Palette Concept”를 선보인다.


e-Palette Concept는 전동화, 커넥티드,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전기차로 이동, 물류, 판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래에는 복수 서비스 사업자에 의한 차량의 상호 이용이나, 여러 차량을 연계한 효율적  수송 시스템 등 서비스의 최적화를 지향한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지금 전동화, 커넥티드, 자율 주행 등 현저한 기술의 진보로 인해 100년에 한번 있을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도요타는 '보다 좋은차를 만들자',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자' 라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의 자동차 개념을 뛰어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의 모빌리티 사회 실현을 향한 커다란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보다 실용적인 차량 사양을 검토하고 e-Palette Concept를 활용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도요타는 초기 파트너로서 유력 기업과 제휴를 체결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파트너로서는 아마존 디디, 우버 등이, 기술 파트너로서는 디디, 마쓰다, 우버 등이 참가한다. 이러한 제휴 파트너들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참가하여 시험 운행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으로 2020년대 전반에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0년에는 일부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모빌리티로서 대회 성공에 공헌하고자 한다.


도요타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자로서 자동차의 새로운 매력과 가치를 창조해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e-Palette Concept는 사회적 모빌리티의 하나로 향후 본격적인 실용화를 위한 대응을 계속할 것이다.


황서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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