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형 SUV 원조 BMW 뉴 'X6 실내 디자인 유출..연말 출시
쿠페형 SUV 원조 BMW 뉴 'X6 실내 디자인 유출..연말 출시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9.05.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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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BMW 신형 X6 실내(사진출처=오토블로그)

쿠페형 프리미엄 SUV의 원조로 불리는 BMW 신형 X6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다. X6는 BMW의 쿠페형 SUV의 스타트를 끊은 모델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었다. 신형 X6 테스트카를 처음 발견해 보도한 오토블로거는 테스트 중인 신형 X6가 현재 판매되는 X6M 옆에 주차돼 있어 차이점을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X6 위장막 차량에서 가장 눈 여겨 볼 점은 신형 X5와 유사한 뒷범퍼 라인과 리어램프다. 신형 X6가 X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 신형 X6는 신형 X5, 5시리즈 7리스 등과 동일한 CLAR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신형 X6는 쿠페형 SUV답게 가파르게 눕혀진 뒷유리도 인상적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트렁크 리드 부분을 날카롭게 매만졌다. 신형 X4와 같이 급진적인 변화는 피하고 기존 디자인을 매만지는 선에서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위치한 BMW의 패밀리룩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신형 X5, X7과 동일하게 크기를 더욱 키운다.

BMW 현재 판매되는 X6(좌), 신형 X6 위장막(우)(사진출처=오토블로그)

아울러 신형 X6의 실내도 함께 유출됐다. 실내는 신형 X5와 동일하다. 가로로 이어진 2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각각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진화한 iDrive 혹은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X7과 X5의 기어노브에 크리스탈 장식이 적용된 것을 미루어 보면 X6에도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또 신형 X5에 적용된 NFC기반 디지털 키 기능도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도 문을 열거나 닫고, 시동을 걸 수도 있다.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파워트레인 역시 신형 X5와 동일하게 3.0L 디젤 및 가솔린, 4.4L V8 가솔린까지 세 버전으로 나온다. 국내 출시된 신형 X5는 디젤 엔진만 있다. 배기량 3.0L 직렬6기통 디젤이 최고 260마력에 63.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아울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고출력 버전으로 나뉜다. 해외에 출시된 가솔린 엔진은 3.0L 직렬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4.4L V8 가솔린엔진은 최고 462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출력을 뿜어낸다. 이 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가능성도 점쳐진다.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BMW 신형 X6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주차된 신형 X6와 달리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주행하는 차량은 고성능 버전인 M으로 보인다. 21인치 휠과 푸른색 M 퍼포먼스 대형 캘리퍼를 품고 있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도색된 펜더를 지니고 있다.

독일에서 발견된 신형 X6는 두꺼운 위장막이 아닌 랩핑으로 차체를 숨기고 있다. 현재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서 마지막 세팅을 조율중인 것으로 보인다. 신형 X6는 올해 연말 혹은 2020년 초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X6 M이 발견됐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신형 X6를 선제적으로 출시하고 곧 이어 고성능 버전 X6 M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한편 X6는 2008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식으로 데뷰한 이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V)' 장르의 인기를 주도한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공간에 쿠페의 날렵하고 유려한 라인을 제대로 조합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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