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업무용 차량으로 지자체에서 인기
쉐보레, 볼트EV 업무용 차량으로 지자체에서 인기
  • 박은서 에디터
  • 승인 2019.06.14 14:39
  •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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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쉐보레 볼트 EV 인도식이 부평구청에서 진행됐다

국내 최초로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2017년 출시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던 쉐보레 볼트 EV가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개인 고객은 물론, 지자체와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쉐보레 볼트EV의 높은 구매 만족도가 지자체의 추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4 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등 한국지엠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업무용 차량으로 추가 구매한 볼트EV(Bolt EV) 3대에 대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부평구청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 및 방문 건강 관리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9대를 구입한 바 있다.

부평구청 측은 “이번 쉐보레 볼트EV의 추가 구입은 올해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 전량으로, 안전을 포함한 차량 성능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경제성에 대한 볼트EV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 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 5월까지 1,429대의 볼트 EV 누적 판매량 중 20% 이상이 지자체나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판매됐다”며,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최초로 개척한 볼트EV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높은 구매 만족도가 점차 지자체와 기업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는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 토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실내 공간 확보를 가능케 한다. 또한,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식 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적합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주행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은서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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