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새로운 고성능 현대 코나N 포착
[스파이샷] 새로운 고성능 현대 코나N 포착
  • 주진완
  • 승인 2020.04.27 10:00
  • 조회수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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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그링에서 코나N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사진출처 = motor1.com)

독일 뉘르부르그링(Nürburgring)에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신차가 포착됐다. 바로 컴팩트 SUV 고성능 버전인 코나N이다. 현대차의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지난 2018년 이미 코나N 개발을 시작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올 뉴 아반떼와 같이 라이트와 그릴이 이어졌다. (사진출처 = motor1.com)

이번 스파이샷에서 발견된 코나N은 큼지막한 머플러 듀얼 팁과 빨간색 고성능 브레이크 캘리퍼, 새로워진 전면부와 루프 끝에 달린 큼지막한 스포일러가 눈에 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 레이더를 보아 현대가 자랑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달린 것을 알 수 있다.

후면부의 큼지막한 배기구와 리어 스포일러. (사진출처 = motor1.com)

파워트레인은 아직 추측만 가능하다. 이미 i30N과 벨로스터N에 275마력 2.0T 엔진이 장착돼 이를 그대로 이어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지만 기대해도 좋을 정보도 나온다. 쏘나타N에 달린 2.5T 엔진을 얹을 것이라는 추측도 무시할 수 없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지난 21일 발표한 벨로스터N 8단 DCT도 선택이 가능하다.

휠 안쪽으로 빨간 고성능 브레이크 캘리퍼가 돋보인다. (사진출처 = motor1.com)

구동계는 기본적으로 전륜구동이다. AWD가 선택 가능할지는 추후 지켜봐야 한다.

현재 코나는 1.6L e- VGT와 1.6L T-GDi, 105마력의 1.6 GDi 엔진과 32kW의 출력을 내는 모터를 합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판매한다. 150kW의 모터로 1회 충전 시 최대 406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코나EV도 있다.

폭스바겐이 이미 296마력의 고성능 SUV T-Roc R을 공개한 상황이다. 코나N 출시는 충분한 성공 가능성을 지닌 모델로 2021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주진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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