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앞둔 스포티지 위장막 포착..내년 상반기 출시
풀체인지 앞둔 스포티지 위장막 포착..내년 상반기 출시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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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기아자동차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내년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기존 앰블럼을 버리고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될 첫 모델로 꼽힌다. 1세대 스포티지는 1993년 도심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도전자다. 기아차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4WD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현재 모델은 4세대로 2015년 등장했다. 2018년 부분변경을 거쳤다.

스포티지는 소형 SUV와 중형 SUV 인기에 밀려 올해는 소비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실제로 4세대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된 2015년 10월에는 한 달 동안 7586대가 팔리면서 기아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소형 SUV가 대세로 자리잡고 중형 SUV가 덩치를 키우자 준중형 SUV는 입지가 좁아졌다. 스포티지는 2018년 7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지만 2018년 8월 3786대를 파는데 그쳤다. 2018년 한 해 3만7378대로 부분변경 신차가 나왔지만 2017년(4만2232대)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해도 2만8271대로 감소세가 이어진데다 올해는 연 2만대 돌파도 어려워 보인다.(2020년 1~10월 1만5100대) 기아차는 절치부심, 내년 상반기 스포티지 완전변경 출시를 준비중이다.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기아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사진출처=오토블로그)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주행중인 5세대 스포티지 위장막이 최근 외신에 포착됐다. 두터운 위장막을 쓰고 있어 디자인 디테일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스포티지와 달리 헤드램프를 아래쪽으로 옮겼다. 기존 스포티지는 헤드램프이 높이가 높아 조사각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다. C필러를 보다 완만하게 깎아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 역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될 전망이다. 한가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기존 기아차가 추구하는 것과 같이 좌우 테일램프를 한 줄로 연결한다.

5세대 스포티지는 기존보다 훨씬 더 커진다. 이미 동생 격인 셀토스가 기존 스포티지를 능가할 만큼 커져 스포티지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지난달 공개된 현대자동차 투싼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등 많은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투싼 역시 신 모델을 출시하며 기존 대비 크기를 대폭 키웠다.

투싼 하이브리드 배터리
투싼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한다. 투싼 역시 풀체인지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투싼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하는 1.6L 가솔린,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2.5kg.m를 발휘하는 2.0L 디젤엔진을 주축으로, 시스템 총출력 230마력에 복합연비가 16.2km/L에 달하는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예상보다 하이브리드 인기가 높아 판매의 절반을 차지한다. 스포티지 역시 투싼과 완전히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할 가능성이 크다.

완전 변경된 스포티지는 K7 풀체인지, 순수전기차 CV 등과 함께 내년 상반기 나올 예정이다. 투싼보다 더 멋진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는 5세대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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