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6년 임단협 교섭 최종 타결
한국GM, 2016년 임단협 교섭 최종 타결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9.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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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기자 ts.yun@globalmsk.com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6일 도출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총 12,851명이 투표했고 7,567명(찬성률 58.9%)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노사 양측은 4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기본급 8만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원(2016년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GM은 "임단협 교섭을 종료하고 추석 연휴 이후 스파크, 말리부와 최근 출시한 카마로SS 등 주력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내수판매에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노사간 상호 신뢰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대 내수판매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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