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피스커, 미래 디자인 접목 자율주행 전기셔틀 출시
슈퍼카 피스커, 미래 디자인 접목 자율주행 전기셔틀 출시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12.08 08:02
  • 조회수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이끄는 고성능 스포츠 전기차 메이커 피스커가 놀라운 소식을 들고 나타났다. 전기차 분야뿐 아니라 새로운 "울트라 차저"를 제작, 고체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뉴스다.

또 피스커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자율주행 셔틀 버스를 만들기 위해 중국의 하킴 유니크 그룹과 제휴를 발표했다. 이 자율주행 전기 셔틀의 이름은 '오르빗'으로, 2018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피스커는 오르빗에 대해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회사가 공개한 두 장의 이미지를 통해 보았을 때, 오르빗은 인테리어 공간을 극대화한 디자인이다. 사이드 윈도우에는 셔틀의 다음 정류소와 출발 시간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뒷바퀴 앞쪽에 문이 있지만, 이미지만 보았을때 슬라이드인지 어떤 식으로 열리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제휴는 피스커의 전문 분야인 자동차 개발 및 디자인 노하우를 하킴 유니크 그룹의 자본과 결합한 것이다. 두 회사 모두 모빌리티와 스마트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피스커는 첫 오르빗 무인 셔틀이 "하킴 유니크 스마트 시티"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스커는 장거리 주행 전기차 '이모션(EMotion)' 공개를 앞두고 있다.  643km 이상의 주행거리에 가격이 12만9천달러(약 1억4천만원)인 럭셔리 EV인 이모션은 다음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이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서현지 에디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