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폴크스바겐,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4.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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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과 T-Roc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미래형 전기 자율 주행차 I.D. 비전(VIZZION)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며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전략도 선보였다. 또한 중국 내수 모델인 신형 라비다(Lavida)와 신형 폴크스바겐 CC(아테온의 중국 버전)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


폴크스바겐은 약 한 달 전, 베이징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투아렉을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현재 중국 시장의 44%를 차지하는 SUV 시장의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폴크스바겐은 신형 SUV를 앞세워 이 세그먼트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I.D. 비전(VIZZION)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폴크스바겐은 I.D. 비전 프로토타입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우리 앞에 펼쳐질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엿볼 수 있게 했다. I.D. 비전은 100% 전기로 구동되는 세단 모델로, I.D. 패밀리를 진두지휘 할 것이며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I.D. 비전은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혁신적인 운영 및 정보 시스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증강 현실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모델이다. 

I.D. 비전은 새로운 모듈식 전기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구조가 가지는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MEB 플랫폼은 소형차에서부터 SUV, 밴, 그리고 대형 세단에 이르기 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 가능하다. MEB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모델은 2020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세그먼트인 세단 시장을 이끌어갈 신형 라비다(Lavida)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라비다는 독특한 디자인 언어와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또 다른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버전의 아테온인 신형 폴크스바겐 CC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테온은 우아한 라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이다.


박나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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