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은 물량 확보..수입차 판매 4월 비해 7.3% 올라
관건은 물량 확보..수입차 판매 4월 비해 7.3% 올라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9.06.05 09:47
  • 조회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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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1만8219대 보다 7.3% 증가, 2018년 5월 2만3470대 보다 16.7% 감소한 1만9548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누적대수 8만9928대는 전년 동기 11만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092대, BMW 3383대, 렉서스(Lexus) 1431대, 토요타(Toyota) 1269대, 혼다(Honda) 1210대 순으로 독일차와 일본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뒤로 미니(MINI) 1008대, 볼보(Volvo) 932대, 포드(Ford/Lincoln) 898대, 지프(Jeep) 770대, 폭스바겐(Volkswagen) 673대, 랜드로버(Land Rover) 443대, 닛산(Nissan) 299대, 푸조(Peugeot) 267대, 포르쉐(Porsche) 210대, 인피니티(Infiniti) 206대, 재규어(Jaguar) 156대, 캐딜락(Cadillac) 134대, 마세라티(Maserati) 93대, 시트로엥(Citroen) 5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2대, 벤틀리(Bentley) 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5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23대(69.2%), 2000cc~3000cc 미만 4551대(23.3%), 3000cc~4000cc 미만 1070대(5.5%), 4000cc 이상 208대(1.1%), 기타(전기차) 196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31대(68.2%), 일본 4415대(22.6%), 미국 1802대(9.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6대(51.3%), 디젤 6019대(30.8%), 하이브리드 3307대(16.9%), 전기 196대(1.0%) 순으로 디젤 모델은 감소하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8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77대), 렉서스 ES300h(69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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