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슈]쏘나타 메기입 없앤 라페스타 EV..주행거리 400km
[중국이슈]쏘나타 메기입 없앤 라페스타 EV..주행거리 400km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19.07.28 08:00
  • 조회수 4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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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엔씨노 전기차버전
베이징현대 엔씨노 전기차버전

베이징현대(北京现代) 전기 SUV인 엔씨노(국내명 코나)가 자동차용 배터리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CATL 배터리를 달고 나왔다.엔시노는  64.2kWh 용량의 3원계 리튬배터리를 달고 유럽 연비 측정방식(NEDC) 기준으로 최대 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한다. 최대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1.6kgf.m을 낸다. 전력소모량은 100km 당 13.8kWh이며, 최고시속은 170km/h이다.

외관의 경우 육각형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좁고 긴 전면부 헤드라이드를 관통하는 실버 컬러의 장식선과 층층이 꽉 찬 스포티한 프론트 립을 매치했다. 또한 신차에는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百度) 지도와 바이두 carlife 커넥티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엔씨노는 10월 출시된다. 

베이징현대 라페스타 EV
베이징현대 라페스타 EV
베이징현대 라페스타 EV
베이징현대 라페스타 EV

현대차 8세대 쏘나타 앞부분처럼 메기 입을 공유한 라페스타(국내 아반떼 스포츠) EV도 공개됐다. 순전기차 버전의 외관은 기존 가솔린차 버전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올해  4분기에 출시된다.

전기차 버전은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705/1790/1435mm이다. 가솔린 버전과 비교 했을 때 45mm 더 길지만 휠베이스는 2700mm로 동일하다.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에서 약간의 디테일 변화나 신에너지 표시가 추가된다. 특징은 전면부 메기입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폐쇄형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좁고 긴 아방가르드한 헤드라이트를 매치하여 전체적으로 매우 스타일리쉬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동력의 경우 최대출력 184마력에 배터리는 엔씨노 전기차와 동일한 CATL의 3원계 리튬배터리를 탑재한다. 주행거리는 400km 이상으로 예상된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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