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교환기술 택한 중국 NIO..테슬라와 제대로 한판 승부
배터리 교환기술 택한 중국 NIO..테슬라와 제대로 한판 승부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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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ET7
니오 ET7

대륙의 테슬라라 불리는 니오(NIO)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니오는 테슬라가 외면한 배터리 교환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지난 2013년 테슬라가 처음 선보인 기술로 당시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구매한 배터리를 다른 사람에게 줘야한다’는 인식 때문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 기술을 채택한 니오는 배터리 없이 자동차를 판매하고 배터리는 매달 요금을 지불하고 리스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윌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니오는 중국 전역에 16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오는 최근 ‘니오데이 2021’에서 다양한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새로운 전기차 세단인 ‘ET7을 공개했다. 니오는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이른바 배터리스왑스테이션 수를 올해 말까지 5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니오 전기차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지정된 배터리스왑스테이션으로 가야만 하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결론이다. 

새로운 전기차 세단 'ET7'를 공개했으며 차량 주변을 인식하는 기술인 라이다 센서를 탑재했다. 이 기술 또한 일론 머스크가 ‘비싸고 불필요하다’며 외면했던 기술이다. 실제로 현재 중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 모델3는 한화 약 4500만원, 니오 ET7은(70kWh 모델 기준) 한화 7500만원 수준으로 약 3000만원의 가격차이가 난다.

한편, 니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진 리홍(Qin Lihong)은 모델Y에 대한 두려움을 부인했으며, 중국의 글로벌타임스보도에 따르면 최신 테슬라 출시 이후에도 회사의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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