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주행거리 700km 전기 세단 EQS 출시 임박
벤츠, 주행거리 700km 전기 세단 EQS 출시 임박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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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라인업
메르세데스-벤츠 EQ라인업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2017년 전동화 전용 브랜드 EQ를 출범해 마일드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을 시장에 선보인다. 오는 8월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QS를 출시한다.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비전 EQS 콘셉트의 디자인 테마를 따른다. 

메르세데스-벤츠 비전EQS
메르세데스-벤츠 비전EQS

비전 EQS 콘셉트는 지난해 국내에도 소개된 모델이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기역학적 설계를 택했음에도 플래그십 모델답게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접목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잘 반영해 내 꽤나 높은 관심을 얻었다.

EQS는 벤츠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 EVA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EVA에는 모듈러 플랫폼으로 휠베이스는 물론 배터리용량 등과 같은 다양한 부분을 폭 넓게 조절할 수 있다. EQS에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WLTP 기준 1회 완전 충전시 주행거리는 무려 700km에 달한다. 또한 350kW 고속 충전을 지원해 20분 내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벤츠 MBUX 스크린
벤츠 MBUX 하이퍼 스크린

실내에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 스크린이 적용된다.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으로 모든 조작이 사용자에 맞게 최적화된다. 스크린은 운전석과 조수석 등 전 범위에 적용되며, 직관적으로 설계해 사용의 편리성을 더한다. 세 개로 나뉜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섹션에 담겨 마치 한 몸으로 보인다.

실내 스피커는 인공적인 주행 소리를 낸다. 포르쉐 타이칸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기능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브 모드마다 소리가 달라진다. 가령 스포츠 모드에선 소리가 증폭된다. 이 외에 차량의 잠금이 해제 됐을 때, 충전이 완료 됐을 경우 차량 밖에서 인지 할 수 있도록 알람 소리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EQS 콘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EQS 콘셉트카

EQS의 세부 정보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된다. 국내에서 위장막을 쓴 채 주차장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국내 출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다. 

벤츠는 EQS에 이어 전동화 모델을 연이어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자리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EQS를 기반으로 한 SUV와 한 체급 아래에 위치한 순수전기 세단 EQE 등이 대표적이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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