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XRT 테스트카 북미서 포착,.오프로드 EV 눈길
아이오닉5 XRT 테스트카 북미서 포착,.오프로드 EV 눈길
  • 정원국
  • 승인 2024.03.21 10:00
  • 조회수 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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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XRT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게재된 아이오닉5 XRT는 아이오닉5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전용 서스펜션과 휠, 루프 레일, 검정색 플라스틱 휠 아치 클래딩 등 오프로더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carscoops

현대차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XRT 트림을 북미 시장에서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에 SUV 및 픽업 라인업인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싼타페 등에서 XRT 트림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오닉5 XRT는 오프로더 스타일 외관으로 치장해 내연기관 SUV와 마찬가지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이오닉5 XRT 외관에는 큐브 모양의 액센트가 추가된 전면부 범퍼, 검정색 플라스틱 휠 아치 클래딩, 검정색 루프 레일, 전용 휠, 검정색 사이드미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용 서스펜션을 통해 최저 지상고를 높이고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다.

 

아이오닉5 XRT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 듀얼 모터는 합산 총 출력 324마력, 최대토크 61.6kgm를 발휘한다. 아이오닉5 XRT는 84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주행거리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 420km 정도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국내 특허청에 XRT Pro, 현대 XRT 등 2종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하지만 당분간 국내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XRT 트림은 현재로는 북미 전용 오프로드 특화 트림이다. 투싼 , 싼타페, 팰리세이드에 해당 트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아이오닉5 부분변경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오닉5 부분변경은 뒷유리 와이퍼, 유니버설 아일랜드 레이아웃 변경, 배터리 용량 84kWh, 2열 리모트 폴딩, 주파수 감응형 쇼크업 소버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관은 전후면 일부 디테일을 변경했다. 가격은 5240만~5885만원으로 이전 모델과 같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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