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시리즈가 2024년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행 닛산 페어레이디 400Z를 기반으로 55주년 기념 한정판을 제작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대중 스포츠카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차가 포드 머스탱일 것이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도 여러 스포츠카가 나왔다. 이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모델은 닛산 페어레이디 Z시리즈가 유일하다.
55주년 기념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은 밝혀진 바 없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외관, 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여름 일본에서 출시된 페어레이디 Z 커스터마이징 에디션과 흡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트로한 전면 범퍼, 그릴 그리고 카본 소재를 사용한 스포일러 등 소소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이드 스트라이프, 후드 데칼, 새로운 디자인의 경량 19인치 휠 등 스포티한 요소도 추가된다.
닛산 페어레이디 Z 55주년 기념 모델을 페어레이디 Z 커스터마이징 에디션을 기반으로 출시할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이와 유사하게 소소한 디테일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어레이디 Z 55주년 모델은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딜러에 따라 판매 여부가 결정된다. 닛산은 페이레이디 400Z 모델을 최소 10대 이상 판매하는 딜러에게 세 가지 특별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어레이디 Z 가격은 4만2970달러(한화 약 5800만원)부터 시작한다. 3.0L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8.3kg.m의 강력한 출력을 내뿜는다. 여기에 6단 수동 변속기, 9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며 후륜구동으로만 판매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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