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이네! 제투어 트래블러 PHEV..3천만원 가격에 EV 212km 주행

 

체리자동차가 지프를 닮은 2천만원대 준중형 SUV 트레블러 2026년형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2026년형 제투어 트래블러 기본형 가솔린 모델은 12만4,900위안(약 2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 C-DM은 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전기모드로만 212km 주행이 가능하다. C-DM 한정판 모델은 152,900위안(약 3050만원)부터다.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하게 지프 스타일의 정통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그릴 및 휠을 적용했다.

 

최상위 PHEV 모델에는 화웨이 첸쿤(Qian-Kun) 반자율주행 ADAS를 탑재했다. 가격은 20만9,900위안(약 4200만원)부터다.

 

 

기본형 트래블러는 최고출력 135kW를 내는 1.5T와 2.0T(최고출력 187kW) 두 가지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7단 습식 듀얼 클러치를 맞물렸다.

 

 

상위 2.0T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DM은 1.5T 엔진(115kW)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다.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엔트리 레벨 하이브리드 버전은 두 개의 전륜 모터를 탑재해 165kW의 출력과 39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상위 모델은 340kW의 출력과 700N·m의 토크를 내는 3개의 모터를 사용한다.

 

 

모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용 3단 DHT 변속기가 적용된다. 일부 트림에는 지능형 XWD 사륜구동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C-DM 배터리 용량은 27.2kWh로 중국 CLTC 기준 주행거리 129km다. 43.24kWh 대용량 배터리는 전기 모드 211~212km가 나온다.

 

 

트레블러는 네모난 박스형 스타일 차체를 유지하면서 전면 그릴은 미세 조정됐다. 그릴 에는 Jetour 문자가 하나씩 추가됐다. 휠 사이즈는 18인치, 19인치, 20인치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C-DM 모델은 특수 무광 로드 그레이 페인트, 수직형 투명 리어 라이트 클러스터, 측면 개폐식 테일게이트, 브랜드 센터 커버가 있는 외부 스페어 타이어, 그리고 새로운 딥씨 블루 페인트 옵션으로 차별화했다.

 

 

2026년형 트래블러 인터페이스는 더 높은 사양의 퀄컴 8255칩(이전은 8155 칩을 사용)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미러 조작 및 센터 콘솔을 위한 물리 버튼이 추가됐다.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체리차 제투어 트래블러

A필러에 달린 핸들의 장식 트림이 더욱 섬세해졌다. 또한 듀얼 스티칭이 적용된 새로운 다이아몬드 퀼트 패턴 시트가 적용됐다.

 

 

일반 트래블러는 타이어 공기압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주행 모드 선택 기능, 전동식 소프트 클로즈 테일게이트, 키리스 액세스, 원격 시동, 50:50 분할 접이식 뒷좌석,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다층 단열 전면 유리, 자동 에어컨이 기본 사양이다.

 

 

 

C-DM 사양에는 루프 러기지 랙, 내장형 대시캠, 6.6kW VTOL 모바일 파워 스테이션, 4방향 전동 조절식 조수석 시트, 내장형 노래방 기능이 포함된다.

 

 

중국 시장에서 트레블러와 경쟁하는 모델은 하발 빅 독(Big Dog)이 꼽힌다. 가격은 12만3,900위안(25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하발 Menglun PHEV는 16만5800위안(3300만원) 부터다.

 

 

트레블러 C-DM은 하이브리드 부문의 하발 랩터 PHEV와 베이징차의 BJ40을 타겟으로 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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