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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에어백이 가짜일수가..중국산 위조 경고 발령, 폭발로 인명 피해
중국산 위조 에어백을 단 차량이 충돌시 폭발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에어백은 출고 차량에 장착된 것이 아니라 정비소에서 교체한 에어백으로 추정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과 관련된 7건의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 중 5건은 사망으로 판명됐다. 이 문제에 대해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해당 에어백이 위험하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사 대상 부품은 중국 지린성 더톈누오(DTN)에서 생산된 에어백으로 추정된다. 조사관들은 “이 회사의
김태진 편집장09-25 13:00 -
테슬라, 조향장치 및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중국서 120만대 리콜
테슬라 신형 모델Y가 중국에서 출시된지 한 달 만에 리콜에 들어간다. 첫 번째 리콜은 중국 현지서 생산된 모델 3 및 모델 Y 차량의 조향장치 결함으로 87만1087대다. 두 번째는 후방 카메라 오작동이다. 대부분 차량은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일부는 물리적으로 AS센터에 입고해 수정이 필요하다. 2024년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차량을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4만대에 달했지만 대다수는 무선 업데이트로 수정했다. 미국보다 중국에서 상황은 좋지 않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에 따르면
카가이 취재팀01-30 10:51 -
벤츠도 한국에 투자한다..국내 최대 오프로드 코스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 26,000m2 이상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이다. 숲, 나무, 경사면 등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디자인돼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태진 편집장2024-10-06 -
원격주차 기능 사용 중에 멈추지 않으면..기아 EV9 리콜
시동키 리모컨으로 원격주차 지원이 가능한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이 미국에서 리콜레 들어갔다. 원격주차 기능을 사용할 때 예정된 시간에 멈추지 않을 수 있어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기아미국법인은 스마트 주차 지원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EV9 1만2,400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딜러를 방문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다. 최신 자동차는 신기술이 너무 많아 일부는 고장이 날 수밖에 없다. 특히 전장이나 IT 관련 장치가 대표적이다. 이번 기아 EV9 리콜은 해당 차량 소유자의 주차를 돕기
김태진 편집장2024-09-25 -
현대차가 이런 실수를! 쏘나타, 급제동 경고등 문제로 美서 3만8천대 리콜
현대자동차의 2024년형 쏘나타 디 엣지가 북미에서 제동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3만8,331대를 리콜한다. 해당 문제는 현대차의 실수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긴급제동경보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이 미국에서는 법규 위반 사항이라서다. 긴급 제동 경보 시스템은 아직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신호나 규제가 없다.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관련 규정이 상세하게 정해져 국내 출시 차량은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2조 25의6에 따르면 "'
전진혁2024-08-15 -
현대 팰리세이드, 안전벨트 저절로 풀린다..美서 리콜 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자동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안전벨트 결함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NHTSA 예비 조사 대상은 2020~2023년형 팰리세이드 총 33만 2288대다. NHTSA 조사국에 따르면 차량의 안전벨트가 저절로 풀린다는 소비자 신고가 37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고자들은 "안전벨트가 고정된 상태에서 의도치 않게 풀린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했다. 충돌 사고 발생 시 해당 현상이 나타난다면 안전벨트의 보호기능이 무력화된다는 말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안전
서동민2024-08-13 -
美NHTSA, 5100만대 에어백 리콜 예고..기아 400만대 영향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이 대규모 에어백 리콜을 예고했다. 리콜 부품은 ‘에어백 인플레이터’이다. 현재로서 최대 5100만 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NHTSA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운행 중인 6700만대의 자동차에 탑재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탑승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순간적으로 화약을 폭발시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부품이다. 점화회로, 점화 및 추진제, 가스 발생제 등으로 구성된다. 당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공급한 업체는 ARC
서동민2024-08-07 -
현대차 싼타페, 美서 에어백 오작동으로 판매 중지 및 리콜..한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가 미국에서 에어백 문제로 판매 중지 명령과 함께 리콜에 돌입했다. 리콜 문제를 빚은 부품은 2열 에어백 관련 배선 다발이다. 판매 중지 명령을 받은 차종은 북미 시장에 올해 1월 출시한 신형 싼타페(MX5, 하이브리드 포함)다. 기존 판매된 신형 싼타페도 리콜에 돌입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생산된 싼타페 총 4만 9719대 대상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싼타페에 장착된 에어백 관련 배선 다발이 2열 시트 부품과 의도치 않은 마찰이 발생
서동민2024-08-05 -
테슬라, 180만대 프렁크 잠금인식 오류..OTA로 신속히 리콜
테슬라가 미국에서 180만대에 달하는 프렁크 잠금 해제 오류 리콜을 OTA 업데이트로 진행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보닛 프렁크가 완전히 잠기지 않았음에도 이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최악의 경우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렁크가 열려 전방 시야를 가릴 수 있고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테슬라는 올해 초 중국에서 해당 오류를 처음으로 인지했다. 중국에서의 오류 발견 이후 테슬라는 유럽과 북미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한 문제와 일부 보증
서동민2024-08-01 -
기아, 美서 3.3 람다Ⅱ 리콜 없이 엔진보증 연장
기아가 미국에서 3.3L V6 엔진(람다Ⅱ)에 대한 리콜을 면했다. 지난해 11월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는 주행 중 시동 꺼짐 결함이 나타나면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의 조사를 받았다. 대상 차량은 3.3L V6 엔진(람다Ⅱ)을 탑재한 2016년형~2017년형 쏘렌토로 총 12만 7617대였다. 당시 NHTSA는 "쏘렌토를 운전하는 동안 시동이 꺼졌다"는 소유주들의 불만을 13건 접수한 후 예비 평가를 시작했다. 패밀리카로 사랑받는 자동차인 만큼, 접수된 불만 사항 가운데에는 “4인 가족이 탑승하고 시속 80마일(
서동민2024-07-30 -
현대차그룹, 美서 연료펌프 결함으로 2.0L 터보 엔진 리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주력 파워트레인 중 하나인 2.0L 터보 엔진(쎄타-Ⅱ 엔진)을 탑재한 차종을 리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제네시스 G70, 현대 벨로스터 N, 아반떼 N(현지명: 엘란트라 N), 코나 N까지 총 5만4647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고압 연료 펌프의 연료 제어 밸브(FCV)가 조기에 마모될 수 있다는 결함이 노출됐다. 이럴 경우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가 지나치게 농후해지면서 저속에서 구동력 감소 또는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도로 주행 중 발생한 구동력 상실은 충돌 사
서동민2024-07-22 -
볼보 EX30 소프트웨어 결함 난항..전액 환불 사례도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볼보자동차 소형 전기 SUV EX30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EX30은 올해 초 유럽에서 가장 먼저 고객에게 인도됐다. 이어 미국, 한국에 공식 인도를 시작한다. 볼보 EX30 실내 디자인은 간결하다. 스티어링 휠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 실내 온도 조절 등의 주요 기능을 중앙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도록 설계됐다. 물리 버튼으로 조작하는 부분은 창문 스위치, 도어 잠금장치, 비상등이 전부다. 즉, 차량 조작의 전반을 소프트웨어에 의존
서동민2024-07-03 -
쉐보레, 볼트 EV·EUV 세번째 리콜..배터리 소프트웨어 오류 가능성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 볼트 EV·EUV의 배터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대한 세 번째 리콜을 실시한다. GM은 이미 2020년, 2021년 두 차례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GM은 이번 리콜 대상 차종을 ‘배터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잘못 설치된 2020~2022년식 볼트 EV·EUV’로 한정지었다. GM은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 2’, ‘배터리 에너지 제어 모듈 및 차체 제어 모듈’을 다시 프로그래밍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
서동민2024-07-01 -
테슬라 사이버트럭 와이퍼 모터 결함..1만1천대 리콜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부품 결함으로 두 건의 리콜을 한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5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앞 유리창 와이퍼와 적재함 부품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NHTSA는 "사이버트럭 일부 차량 앞 유리 와이퍼 모터 컨트롤러가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어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가시성이 저하돼 충돌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이미 와이퍼 모터 이상 증상을 파악해 리콜을 준비 중이었다. 적재함 부품과 관련해서는 "주행 중 적재함이 풀리거나 떨어져 나갈 수 있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
김태진 편집장2024-06-26 -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뒷문 개폐 결함으로 21만여대 리콜
토요타의 간판 모델인 프리우스가 주행 중 뒷문이 열릴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에서만 5만5천대를 리콜하며 일본, 캐나다. 유럽 등 15만6000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2022년 11월부터 2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에서 해당 문제가 발견되었다. 전자식 도어캐치에 누수가 발생해 단락 혹은 합선으로 예상치 못한 도어 열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토요타는 소유자들이 리콜 조치를 받기 이전까지 주행 중에는 도어가 확실히 잠길 수
김태현2024-04-19 -
테슬라, 보행자경고시스템 오류로 6557대 리콜..OTA로 간단 해결
테슬라가 보행자 경고 시스템 결함으로 6557대를 리콜한다. 지난달 6일 보행자 경고시스템의 오류로 외부스피커에서 경고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보고됐다. 전기차의 특성상 저속구간에서는 소음이 없어 보행자가 차량을 인지하기 어렵다. 때문에 외부에 스피커를 달아 후방에서 주행하는 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가상 사운드를 낸다. 3일 뒤 조사를 마친 테슬라는 경고 시스템의 볼륨이 부정확해 음소거 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는 차종은 인텔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테슬라 차종이다. AMD 칩을 사용하거나 사이버트럭,
김태현2024-03-20 -
제네시스, 3.3 터보 엔진서 화재가능성 리콜..5만여대 대상
제네시스가 3.3L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에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글로벌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서 2만 2803대, 미국서 2만 8439대 등 총 5만1242대가 대상이다. 터보 차저에 냉각을 위한 오일공급 파이프가 열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누유된 오일이 배기 매니폴드에 떨어져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기아 역시 3.3L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K9과 스팅어를 리콜했던 것과 동일한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EQ900 2015년 7월 9일부터 21년 8월 28일 생산분, G80(DH) 16년 3월
김태현2024-03-15 -
현대기아 전기차, ICCU 결함 리콜 전환..17만대 대상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17만대를 리콜한다.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차량까지 리콜을 추진한다. 전부 합치면 50만대에 육박한다. 작년부터 문제가 제기됐던 ICCU 결함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ICCU는 전기차의 전원을 제어하는 통합충전제어장치로 해당 부품의 문제가 발생되면 출력저하, 동력 상실이 발생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ICCU 내부에서 일시적인 과전류가 발생해 일부 소자가 손상되고 보조 배터리가 방전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차량 내 경고등 및 경고음이 발생하고 속도 제한이 걸렸다가 결국 멈춰 서게
김태현2024-03-14 -
지프 랭글러 짝퉁인데 가격은 4분의1..마힌드라 타르 어스에디션 출시
인도 거대 자동차업체인 마힌드라가 랭글러 짝퉁 느낌이 나는 소형 SUV 타르(Thar) 어스 에디션을 출시해 화제다. 타르는 마힌드라의 인도 내수 전용 모델이다. 지프 랭글러를 흉내내서 만든 차량으로 랭글러와 매우 비슷한 외관이 특징이다.외관에는 어스 에디션 전용 데칼, 마힌드라 검정 엠블럼, B필러에는 Earth 배지를 장착하고 전용 색상으로 나왔다. 다른 버전의 타르와 마찬가지로 어스 에디션 차량도 오프로드용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합금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내부는 베이지색 인조 가죽으로 장식했다. 헤드레스트에는 사막의 언덕
정원국2024-03-03 -
GM 전기차 악재 연속..실버라도 EV 안전벨트 결함으로 리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리콜을 실시했다.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열 중앙 안전벨트의 버클 커버가이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어서다. 이 결함은 지난해 하반기 GM 엔지니어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조립 라인으로 보내진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GM은 352대의 실버라도 전기차가 잘못된 부품으로 제작되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지난 2월 1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2023년 2월 23일부터 2023년 11월 14일 사이에
안예주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