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 경기다. 국내 프로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노하우를 통해 경기의 안전성과 소통의 활성화를 강점으로 2014년 첫 대회 이후 4년차를 맞이했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았다.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클래스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초보 레이서들에게 손쉽게 대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누적 참가자수는 350여명을 기록했고, 2회 이상 재 참가율은 59%(207명)에 이른다. 경기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 트라이얼,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개막전 첫 포문을 연 경차레이스 슈퍼스파크 종목은 심재덕(우리카) 선수가 대열을 리드했다. 인제스피디움(3.908km) 8랩을 가장 빨리 달렸다. 2위에는 박영일이, 3위에는 심재덕 선수의 친동생인 심재성이 올랐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5월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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