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자동차 최고속도 신기록 목표가 상향됐다. 무려 시속 1600km다.
26일 세계 랜드 스피드 기록 보유자이자 전투기 조종사인 앤디 그린은 '블러드하운드 SSC 슈퍼 소닉카'의 테스트를 위해 영국 콘웰의 뉴키 공항의 활주로를 달렸다.
이 시험 세션에서 블러드하운드 SSC는 5초안에 시속 330km에 도달했다. 이 속도는 시험 주행으로 느리게 달린 것이다.
최종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스킨 팬 사막에서 이루어진 랜드스피드 기록은 무려 시속 1600km가 목표다.
1997년 세계 최초로 초음속을 돌파한 로켓 자동차 트러스트 SSC의 시속 1220km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블러드하운드는 87세의 공기역학자인 론 아이어스와 트러스트 2 페임을 만든 리차드 노블의 합작으로 탄생됐다.
서현지 에디터 hj.seo@global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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